08 - The King of limbs (2011)
1. Bloom (5:15)
2. Morning Mr Magpie (4:41)
4. Feral (3:13)
6. Codex (4:47)
7. Give up the Ghost (4:50)
TiP - 빨간글씨로 되어있는 트랙과 아티스트명은 클릭시 해당 리뷰와 음악을 바로 보고 들으실수있습니다.
(뒤에 + 표시가 붙은 곡들은 그 곡에 얽힌 더욱 세세한 이야기들을 들으실수있는 트랙입니다)
The King of limbs
Radio Head - 08
총 38분 분량으로모든 음반중 가장 짧은 분량이었음은 둘째로 그들이 전작부터 차츰차츰 보여왔던 음악적 시도들과는 의외의 결과물이 나왔다는것이다.
마치 4집이 처음 발매되었을때와 같은 당혹감이었다. 가장 오랜 텀이 있은 후에 나온 음반인 만큼 그들은 8집에서 전혀 새로운 결과물을 낳았다. 그래서일까 이번 음반은 무언가 소리를 따라 경치를 그리려해도 형상을 맺을수없는 잔잔한 그런 느낌이었다.
마치 전작부터 계속하여 이야기했던 사회에 대한 비판들과 여러 슬픔들에 대해 이제는 세계가 구제할수없을정도로 썩어 포기해야하는것인가? 라고 생각될만큼 체념을 느낀 그만큼 더욱더 난해해진 작품이었다.
다양한소리의 리듬 루프 노이즈가 한층한층 쌓여 소리의 벽을 만들고 그 사이에서 잔잔히 어울려 하나의 악기로서 소리를 내는 보컬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밴드 사운드 라기 보다는 음향적 요소가 중시된 일렉트로니카였다.
2012년 첫 내한을 앞두고 있으며 계속하여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온 그들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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