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In Rainbows (2007)
3. Nude (4:15)
10. Videotape (4:39)
TiP - 빨간글씨로 되어있는 트랙과 아티스트명은 클릭시 해당 리뷰와 음악을 바로 보고 들으실수있습니다.
In Rainbows
Radio Head - 07
돌아온 그들의 7집 음반은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그들의 시도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첫 트랙인 "15 step" 에선 리드미컬한 드럼앤베이스와 1집 2집에서 보여준 기타사운드를 바탕으로
그들이 존경하는 밴드인 "Talking heads"와 매우 비슷하게 보컬 사운드가 흐느적거리며 음을 탄다.
두번쨰 트랙까지 비슷한 맥락의 경쾌한 사운드로 시작하여
6집과 매우 흡사하나 더욱더 드럼과 기타의 비중이 커진 음악들로 끝을 맺는다.
2007년 돌아온 그들의 7집음반은 10월 10일에 그들의 사이트에서 처음 공개 하였다.
음반발매가 아닌 MP3만을 공개하였는데 재미있는점은 음반을 다운받으면서 구매자가
그 음반의 가격을 자유롭게 결정하여 다운받을수있도록 하였다.
구매자들은 최소 무료로 받을수도 최대 212달러를 주고 구매할수도 있었다.
그들이 무료로 그들의 사이트에서 음원을 공개한것은 사연이 있다.
사실 마음만먹으면 얼마든지 무료로 음원을 불법다운로드하여 MP3에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수있는
우리나라의 저작권 실태와는 달리 해외는 전혀 반대인 상황으로 골머리를 썩고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6개의 미디어 재벌들이 인터넷에서 노래를 다운받았다는 명목으로 많은 이들에게 소송을 걸고
돈을 내고 합의하라는 협박을 하고 소송을 진행할 시엔 상상도 할수없는 금액을 받아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음원 금액의 10배 20배가 아닌 거의 전재산을 내고도 빛에 허덕여야하는 금액을 받아낸다.
저작권법을 제정하고 소송하고 그 법을 이용해 권력을 휘두르는 그들은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위해
저작권법을 이용하고있을뿐 우리가 사랑하는 가수나 밴드 예술가에게 그몪이 돌아가게 하지않는다.
이런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라디오헤드는 그들의 7집음반을 팬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공개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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