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6일 화요일

라디오헤드 (Radiohead) - 2집 The bends (1995)

앨범커버의 마네킹같은 남자는 리더이자 보컬인 톰요크다.
 
 
 02-The Bends
 5.  Bones (3:09)
 7.  Just (3:54)
      
TiP - 빨간글씨로 되어있는 트랙과 아티스트명은 클릭시 해당 리뷰와 음악을 바로 보고 들으실수있습니다.
          (뒤에 + 표시가 붙은 곡들은 그 곡에 얽힌 더욱 세세한 이야기들을 들으실수있는 트랙입니다)
   
The Bends
 Radio Head - 02
 
1993년 3월 1집 [Pablo Honey] 가 발표되었다.
1집의 리뷰를 읽어보면 알수있듯 그들은 1집의 수록곡인 "Creep"의 영향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되었고 많은 이들이 "Creep" 이상의 곡을 쓸수없을것이라 생각하였다. 그 당시는 하나의 곡으로 반짝히트하고 죽어버리는 밴드가 허다했기때문이다.
 
애초에 그들은 "Creep" 이라는곡을 좋아하지도 않았으며 사람들이 그들을 떠올릴떄 Creep 이라는곡만을 떠올리는것을 굉장히 싫어하였다.
( 심지어는 공연때 Creep을 부르지않겠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공연때 Creep을 부르지않기도 하였다 )
그들은 그런 "Creep" 이라는 무거운 족쇄를 벗을수 있게 만들어줄 그런 완성도있는 앨범을 필요로 하였다.
 
1집이 발매된후 정확히 2년후 발매된 2집 [The Bends]는 그들이 그것에대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느껴지는 앨범이였다.
1집에서는 보다 즉흥적이기도하고 아마추어적이기도한면이 보였다면 2집은 깔끔하고 더욱 다듬어진 1집과의 완성도 차이가 크게 나는 앨범이였다.
 
많은이들의 예상을 뒤엎은 이 앨범은 아직 대중적인 성격을 뛰었지만 더욱 개성적이고 독자적인 더욱 다듬어진 앨범이였으며
"Creep" 이라는 무거운 족쇄를 깔끔하게 깨부순 명반이였다.
이 앨범으로인해 자국인 영국내에서도 비로소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하였으며
1집 부럽지않게 크게 히트한 2집으로 인해 그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관계자들에게 더욱 확고히 할수도 있었다.
 
아직까지도 2집은 라디오헤드의 디스코그래피중 청취율이 가장 높은 앨범으로 기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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